‘바람이 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특수...

2019-05-28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7일 첫방송된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렸다. 섬세한 연기로 가슴 깊은 곳을 파고드는 ‘멜로 장인’ 감우성과 김하늘이 그려낼 짙은 감성의 멜로가 기다림마저 설레게 만들었다. 여기에 대세 배우 김성철과 김가은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한 로맨스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특수 분장 도구들에 둘러싸인 세 사람의 은밀한 회동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증폭했다. 도훈(감우성 분)과의 결혼 생활에서 지독한 권태기를 겪고 있는 수진(김하늘 분)이 특단의 조치를 하려는 듯 브라이언 정(김성철 분), 예림(김가은 분)과 머리를 맞대고 있어 궁금증을 더했다.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예림과 나란히 앉은 수진. 특수분장계의 ‘금손’ 예림의 손짓 하나라도 놓칠세라 한껏 집중한 수진의 모습에서 범상치 않은 미션(?)을 짐작게 다. 두 사람을 지켜보는 브라이언 정의 손엔 다양한 모델들이 콜라주 된 스크랩북이 들려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