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엄다다는 촬영에 앞서 특수분장으로 만들었던...

2019-05-2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절대그이'(연출 정정화, 극본 양혁문, 장아미)에서 엄다다(방민아 분)가 영구(여진구 분)를 부활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다다는 촬영에 앞서 특수분장으로 만들었던 심장을 놓고 왔다. 퀵서비스도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안 영구는 오토바이에 심장을 싣고 번개처럼 촬영 현장에 도착했다.

영구는 배달을 하다 물리적 충격을 받은 탓인지 몸에서 웅웅대는 소리가 났다. 집에서 영구는 갑자기 눈을 감으며 방전된 모습을 보였다. 다다는 집으로 돌아와 영구의 몸이 불처럼 뜨거운 것을 알아챘다.

다다는 다급히 로봇 회사 직원 남보원(최성원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연락이 닿지 않았고 다다는 보원이 했던 것을 되새기며 영구에게 치료 키트를 주입했다. 가까스로 영구는 부활해 다다에게 구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