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인블랙 인터내셔널’ 에이전트 H M 콤비인 크리스...

2019-05-25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이 직접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에이전트 H&M 콤비인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이 전세계 MIB 팬들에게 새로운 영상을 소개하는 이 영상은 두 배우의 코믹한 호흡이 돋보인다. MIB 시그니처 스타일인 블랙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두 사람의 ‘심쿵 슈트핏’은 영상을 재생하는 순간부터 예비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테사 톰슨이 “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들 여길 봐 주시구요”라는 첫인사와 함께 시청자들의 기억을 지우려 뉴럴라이저를 꺼낸다. 놀란 크리스 헴스워스가 “잠깐, 다들 아무것도 안 봤는데?”라며 그녀를 말리자 두 사람은 옥신각신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으로 다시 뭉친 ‘아스가디언’ 콤비의 ‘절친’ 케미를 드러낸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속 에이전트 H&M 콤비의 활약을 담은 예고편이 실렸다.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외계인 빌런을 상대로 MIB의 최첨단 무기를 발사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7년 만에 돌아온 ‘맨 인 블랙’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장안에 화제인 외계인 ‘파오니’의 등장 또한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