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최근 영국 출신 배우 제이콥...
2019-05-24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최근 영국 출신 배우 제이콥 앤더슨(Jacob Anderson)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에픽하이의 팬임을 인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이콥 앤더슨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 중인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에서 그레이 웜(Grey Worm)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다. 국내에선 ‘회색벌레’라는 애칭으로 통한다.
그는 SNS 타임라인에 타블로의 사진과 함께 ‘Hi’라는 글을 남겼고, 타블로의 화답에 “에픽하이의 열렬한 팬이다. ‘술이 달다’는 나의 최애곡(Dude, you're awesome. Lovedrunk is an anthem)”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랄레이 리치(Raleigh Ritchie)라는 예명과 함께 싱어송라이터 및 음반 프로듀서로도 맹활약 중인 제이콥 앤더슨인 만큼, 팬들은 에픽하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강력 추천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자아낸다.
특히 에픽하이의 북미투어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갈란트와 퍼렐 윌리엄즈의 수제자로 알려진 유나가 참석하는 등 3월에 발매한 앨범 ‘sleepless in __________’의 국내 음원차트 올킬에 이어 글로벌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