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밤' 김예원, 6월 9일 DJ 그만둔다
2019-05-24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배우 김예원이 1년간 청취자와 함께했던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에서 하차한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해 6월부터 KBS 쿨FM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 진행을 맡아온 DJ 김예원이 오는 6월 9일 방송을 끝으로 자리를 떠난다"며, "차기작 준비를 위해 라디오를 하차하게 돼 아쉽지만, 그동안 DJ 김예원과 함께 해주신 청취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예원은 자필편지를 통해 "'DJ'라는 저의 소중하고 부족했던 꿈과 잠시나마 함께 걸어와 주신 모든 청취자분 감사합니다"며 "제가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청취자분들께 내일을 기약하며 했던 말처럼 다시 만나게 되는 그날은 '더 행복할 거예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