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남편 고민환 외도 고백 "가슴 아팠지만 기다렸다"

2019-05-24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빅마마' 이혜정이 남편의 외도를 언급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남편과 결정적인 위기가 있었다"며 남편의 외도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바깥 것에 관심이 많아 가슴 아픈 적이 있었다. 살면서 처음으로 '미안해. 마음 아프게 했어. 내가 잘할테니 기다려봐'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그 말이 정직하게 들렸다. 그 말을 믿고 기다렸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