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들의 감빵생활’ 모범수들의 혼란

2019-05-22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호구들의 감빵생활’ MC 김태진과 개그맨 이수근, 정형돈, 가수 김종민, 배우 이상엽, 개그맨 황제성, 장도연, 아이즈원 최예나, 배우 한보름, 갓세븐 마크, 뱀뱀등 열 명의 출연진들이 보이지 않는 심리전을 펼치고, 다양한 게임을 수행하며 진짜 마피아의 정체에 다가가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두 번의 투표를 통해 마피아 이수근과 모범수 정형돈의 정체가 밝혀졌다.

특히 모두가 이수근과 함께 마피아로 생각한 정형돈의 정체가 모범수로 드러났고 고별사에서 모범수들의 승리를 위해 논개 정신으로 희생하겠다고 고백했다.

정형돈은 자신의 검거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던 쌍둥이 딸들을 향해 동시간대 타 프로그램을 시청하라고 외치며 큰 웃음을 줬다.

오늘 방송에서는 모두가 마피아로 확신하는 유력 마피아 용의자 장도연의 활약으로 마피아 추리에 더욱 혼선을 빚게 됐다.

또한, 투표가 진행될수록 마피아 용의자 후보가 늘어나면서 모범수들의 혼란이 가중되며 서로를 의심했다.

한편, 이번 주도 추가 투표권과 페널티를 건 다양한 게임이 이어졌다.

'박스 복불복' 게임 박스무당에서는 갓세븐 마크가 황제성과 박스를 바꿨으나 꽝으로 당첨됐다.

새로운 미스터리 박스는 박스 안에순대, 악어 인형등을 넣고 손으로만 만져서 촉감으로 무엇인지 맞추는 게임이었다.

아이즈원 최예나는 보이지 않는 물건을 만지면서 비명을 질러댔다.

또 몸짓과 동물 소리로만 문제를 설명해야하는 '내 귀에 십이간지'에서는 문제 출제자로 나선 갓세븐 마크와 뱀뱀이 문제와 자신이 하나가 되어 설명을 하면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한시도 의심을 놓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모범수들은 마피아 전원 검거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