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유선, 돈 봉투 투척 당해

2019-05-22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지난 주말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유선이 시어머니의 감정 폭주 속 날아든 돈 봉투 폭탄을 맞았다. 

극중 강미선(유선)은 지점장(김세동)으로부터 이번 달 목표를 추가 달성, 실적에서 1위를 했다며 칭찬을 들었고, 동료들로부터 축하까지 받게 됐던 상황. 강미선의앞으로의 저력을 기대하게 했다

다음날 강미선은 정다빈(주예림)을 맡기러 간 시댁에서 퇴근 시간을 지키라는 시어머니 하미옥(박정수)의 폭풍 잔소리를 듣게 됐던 터. 강미선은 직장 상황을 털어놓으며 죄송하다고 이해를 구했지만, 하미옥이 끝까지 칼퇴근을 요구하면서, 강미선은 속상한 마음으로 출근길에 올랐다.

이후 강미선은 하미옥의 잔소리를 상기하며 사력을 다해 뛰어서 시댁에 도착했다. 허자먼 분노가 폭발한 하미옥은 퇴근하고 온 강미선의 얼굴을 향해 일전에 받았던 양육비 봉투를 던져 버렸다. 강미선은 자신의 얼굴에 맞고 사방으로 떨어지는 만 원짜리를 보면서 눈을 감았고, 솟구치는 눈물을 삼키며 수모를 견디는 모습이 안방극장을 들끓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