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대관 아내 실수로 빚더미 앉게된 이후 자살 루머, 최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 에서는...
2019-05-22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최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160억원 빚더미에 앉은 뒤 갖가지 루머에 휩싸였던 가수 송대관의 인생 2막이 공개됐다.
부인의 실수로 빚더미에 안게 된 송대관을 더욱 힘들게 했던 건 사망, 자살 관련 루머들이었다.
송대관은 이에 대해 "속상한 정도가 아니라 밥을 못 먹을 정도였다. 끓어올라서 말이다"며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이 죽었다고 했다. 읽어보면 지지부진한 일들을 각색해 나중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끝을 내는데 왜 그런 짓을 하냐 사람들이?"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송대관은 "한 번은 그런 일이 있었다. 그 당시 괴로울 때 내 마음대로 속죄하는 마음으로 남산에서 여의도까지 걸어가본 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