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거쳐간 男스타 후덜덜? 특히 원빈 꼽은 이유
2019-05-20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가수 박선주가 애제자로 배우 원빈을 꼽았다.
박선주는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자신이 가르쳤던 스타들을 언급했다.
박선주는 “김범수를 가르치긴 했지만 배우도 가르쳤다“면서 “박신양이 최초다. 그때 터져서 배우님들을 대부분 가르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병헌, 박신양, 정우성 씨가 각자의 스타일로 불러주시는 데 좋았다”라면서 애제자로는 원빈을 꼽았다.
박선주는 “1997년도다. 연습실이 따로 없어서 우리 집에서 연습을 했다“면서 “처음 보고 너무 잘생겨서 깜짝 놀랐다. 작은 얼굴에 눈코입이 다 있었다. 그 얼굴에 노래도 너무 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