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후배 방송인들의 모범 '이윤철' 근황공개

2019-05-19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지난 15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이윤철 편으로 꾸며졌다.

이윤철은 1980년대와 1990년대 MBC 스포츠 캐스터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스포츠를 안 좋아하는 사람은 중계를 못 한다. 그리고 스포츠 중계는 톤이 조금 다르다. 막 휘몰아치다가도, 우리 선수가 졌을 땐 아쉬워해야 한다. 조금 더 극적인 요소가 있다"며 캐스터 생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후배 방송인들의 모범이 된 이윤철. 그는 "지금 내로라하는 탤런트나 방송인, MC, 아나운서들이 과거 내가 방송하는 걸 보고 방송을 해야겠다고 다짐한 분들이 많다더라"며 배우 최민수, 이병헌 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