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핀크머니가 대체 뭐길래? 갑자기 관심 쏠리는 이유 봤더니
2019-05-17 배성은 기자
[시사매거진=배성은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핀크가 무상감자 소식을 알리면서 실시간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7일 핀크 측은 무상감자를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무상감자란 무상으로 주식을 감자하는 것으로,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어떠한 보상도 얻지 못한채 결정된 감자비율만큼 주식수를 잃게 되는 것이다.
핀크의 무상감자 시행으로 기명식 보통주 10주가 동일한 액면주식 3주로 병합된다. 또 자본금 500억원은 150억원으로 줄고, 주식수 역시 1000만주에서 300만주로 줄어든다.
이 같은 결정은 재무개선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핀크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합작해 만든 모바일 금융서비스다.
핀크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 핀크머니는 핀크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머니를 말한다. 핀크머니는 핀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하는 선불식 결제 수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