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존박의 ‘알라딘’ OST 기대 만발
2019-05-16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지난 13일 ‘알라딘’ 측 관계자에 따르면 박정현과 존박이 ‘A Whole New World’의 한글 번안곡을 부르게 돼 화제다.
‘아름다운 세상’ 이라는 제목으로 발매 될 이 곡은 영화 속 알라딘과 자스민이 펼치는 로맨스의 클라이맥스에 속하는 OST로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 및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빌보드 차트를 휩쓸었던 바 있던 명곡이다. 오는 13일 멜론을 통해 전격 발매 된다.
미국에서는 인기그룹 원디렉션 출신의 가수 제인 말리크와 싱어송라이터 제이비어 워드가 영어버전 ‘A Whole New World’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존박은 “박정현 선배와 이 프로젝트를 할 수 있어 설레고, 꼭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녹음이 끝나고 나니 ‘역시 갓정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상 이상이었다”고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박정현은 ’뮬란’ 이후 이렇게 시간이 흘러 ‘알라딘’으로 컬래버레이션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존박과 함께 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든든하고, 꼭 무대 위에서도 불러볼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곡의 뮤직비디오도 음원과 함께 13일 멜론과 디즈니 코리아 SNS에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공개될 뮤직비디오에서는 두 사람이 열정적으로 노래하면서도 감미로운 호소력으로 노래의 감동을 오롯이 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처럼 두 사람의 환상적인 앙상블과 함께 영화의 주요 하이라이트 장면들도 감상할 수 있어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