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꿈FC축구단과 교보생명, 상호공동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 가져
전북 다문화 학생비율 3.2%, 6,713명 / 편견과 차별로부터 자유로운 매개역할 기대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지난 5.4일 다꿈FC축구단(단장 천상덕 UBSD 대표)과 교보생명 전주FP지원단(단장 강민철)은 용흥초등학교 축구장에서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온고을사랑나눔연합회(이사장 하금식 전주비젼교회 목사)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포함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2018년도 29명과 2019년도 30명 등 총59명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다꿈FC축구단"을 결성하여 훈련을 시작했다.
천성덕 다꿈 FC축구단장은 "2019년 청소년 통계를 보면 전북의 다문화 학생 비중이 3.2%인6,713명으로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자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부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어우러져 살아 갈 수 있는 장으로서 축구만한 매개체도 없다 생각하며 그러한 계기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꿈FC축구단은 이사장 하금식 목사, 단장 천상덕 대표, 부단장 정덕수 체육교사, 김정명 감독, 유경동 코치, 조철희 홍보위원장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대한축구협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꿈FC축구단과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꿈FC축구단 임원 및 학부모에게 최신 경영/경제 트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교보문고의 다양한 도서정보를 엄선하여 스마트폰 앱으로 제공하는 "북 모닝써비스"와 교보문고 할인 카드인 "Top Class카드" 지원, 건강관리 서비스, CS교육이나 법정의무교육이 필요한 학부모의 직장에는 다윈(DAWIN) 써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교보생명에서는 가족사랑 농촌체험, 다솜이 작은 숨결살리기, 사랑의 띠잇기 등의 행사를 펼치고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 등 지원활동으로 소년과 대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등 다양한 봉사황동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