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씬의 유희열?! 힙합 프로듀서 그레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2019-05-04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우원재 '시차', 박재범 '몸매', 비와이 'Forever', 로꼬 '감아' 등 대중과 평론에 두루 사랑받는 힙합 곡들을 만든 프로듀서 그레이가 출연해 "힙합씬의 유희열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그레이는 "광고 음악에도 많이 참여했다"며 과자, 샌드위치, 자동차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비트를 찍어낸 '비트 자판기'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그레이는 최근 발표한 신곡 'TMI'를 소개했는데, 'Too Much Information'을 의미하는 곡 제목에 맞게 자신의 식성부터 알레르기 유무, 시력까지 본인에 대한 투머치한 정보들을 공개했다. 이어 프로듀서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건 뮤지션으로서 사랑받고자 하는 진심어린 바람을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