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윤석훈 의원

2007-05-20     취재/박종선 부장, 신혜영 기자
약속을 미덕으로 지역발전 꿈꾸는 ‘참된 일꾼’
“항상 열린마음으로 늘 구민여러분을 생각하겠습니다”

지난해 7월 1일 제 5대 용산구의회 의원으로 첫 발을 내디딘 윤석훈 의원은 그 누구보다도 용산구에 대한 애착이 강한 사람이다. 30여년 이상을 이곳 용산구 후암동에서 살아오면서 구민이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시키고자 용산구의 일꾼이 된 윤석훈 의원. ‘용산을 위한 열린의정 구현’이라는 모토로 살기 좋은 용산구를 위해 발로 뛰는 그의 열정은 오늘도 식을 줄을 모른다.




“용산구는 후암동, 용산2가동 남영동 청파1~2동, 원효로1~2동, 효창동, 용문동, 한강로1~3동, 이촌1~2동, 이태원1~2동, 한남1~2동, 서빙고동, 보광동 등 20개 동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그 중 후암동은 서울시의 중앙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동에 비해서 발전이 더뎌 낙후된 편입니다. 어느 한 동만 잘 사는 구가 아닌 ‘용산구는 고루 잘 사는 구’라는 타이틀을 위해선 특히 다른 동에 비해 낙후된 후암동이 발전 계기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때문에 다양한 발전 통해 후암동을 주민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용산구의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윤석훈 의원(http://ysh.yscl.go.kr)은 용산구의 일꾼으로 용산구의 안위를 누구보다도 걱정하며 일하고 있는 숨은 일꾼이다.



구민이 살고 싶은 용산구를 위해
현재 후암동, 용산2가동, 이태원제2동의 구 의원을 역임중인 윤석훈 의원은 공주사 대표를 비롯해 후암동 의용소방대장, 후암동 새마을금고 이사 역임, 용산유류협회 회장 역임, 후암동 통장협의회 회장 역임, 용산구 충청향우회 총무, 후암동 체육회 부회장, 한나라당 후암동 운영위원, 한나라당 서울시당 중앙위원, 후암동 산악회 수석부의장, 후암동 번영회 부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후암동의 통장을 10년 이상 해 온 윤석훈 의원은 “골목골목 다니며 지역을 살펴보고 주민들과 얘기하다보니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사항은 무엇인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을 직접 몸으로 접하고 느껴 왔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해 지역 일꾼으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의정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한다. 덧붙여 “이러한 것들을 혹 정치적인 도약으로 보는 분들도 있겠지만 용산구를 사랑하는 지역민으로서 용산구의 발전을 위한 주민들이 이 곳에 터를 마련해 사는 동안 불편한 것 없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봉사’정신으로 일하고 있습니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그동안의 숙원사업이었던 보도블럭 교체, 후암시장 개발, 남산고도제한 등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정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석훈 의원은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제 142회 용산구의회 1차 정례회’에서 고질적인 지역현안 문제였던 청소 대행업체 사후관리와 도로포장 시공 전 현장 확인 철저 및 현장에 맞는 시공여부, 전신주 정비 질문 도시미관 저해 전신주 정비와 관련된 문제에 대한 대안을 발표하며 개선의 노력을 보였다.
윤석훈 의원은 “대행화사에서 운영, 관리되고 있는 지역이 관리부족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었습니다. 이런 이유엔 대행회사에서는 쓰레기봉투 판매비로 운영되므로 규격봉투에 담겨있지 않은 쓰레기는 방치함으로써 골목길이 오히려 더 지저분해지고 이로 인한 민원은 고조되고 있는 실정 이었죠”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행업체 구역에 대해 1일 2회 이상 조기 순찰을 실시하며 청소실태를 점검하고 미흡 시 즉시 시정토록 조치를 취했다고 했다고 한다. 또한 후암동 50-2 심포니하우스 주차장입구 포장 시 노면조정이 잘못되어 우기 시 주차장이 침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공사에서 물넘이 방지턱 설치 및 횡단빗물받이를 추가로 설치해 우기 시 주차장이 침수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점차적으로 불량 공중선을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윤석훈 의원은 소소하지만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지역주민들의 문제들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하게 파악하며 개선코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용산구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무엇보다도 미군기지 이전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에 윤석훈 의원은 “용산이 중심지역이면서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했던 이유는 미군부대가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300만㎡가 넘는 면적의 용산미군기지가 서울시 한가운데 있어 지역발전은 물론 강북과 강남을 잇는 교통소통에도 큰 장애요소가 되었던 것이죠”라며 “현재까지 미군기지 활용방안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지만 2010년까지 이뤄지는 미군기지의 이전으로 용산구에서는 발전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약속의 미덕을 아는 의원
현재 행정위원회 간사로 있는 윤석훈 의원은 앞으로 “주민불편사항 및 숙원사업 등 평소 관심이 있었던 사업에 대해 부적절한 시책에 대해서는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잘된 정책은 적극 장려해 집행부가 보다 발전적이고 주민이 만족하는 구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우리구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구정을 감시·감독하는 그 책임에 충실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구정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우리 용산 지역 발전과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보다 나은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지역의 일꾼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피력했다.
비록 초선의원이지만 누구보다도 주민의 어려움을 잘 대변해주며 해결하기 위한 대안에 대해서 고민할 줄 아는 윤석훈 의원은 그동안 자신이 역임하며 활동하고 있는 분야에서 역량을 십분 발휘해 지역의 진정한 일꾼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것이 그의 바람이자 구 의원을 하게 된 결정적 요인이기도 하다. 특히 예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알았던 윤석훈 의원은 지금도 어려운 이웃 어르신들에게 쌀을 배달하는 등 지역민들과 기쁜 일, 슬픈 일을 함께 느낄 줄 아는 가슴 따뜻한 의원이다.
무엇보다도 “약속은 사람과 사람의 신의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라며 약속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윤석훈 의원. 때문에 선거 공약으로 내놓았던 부분에 대해선 꼭 실천하고자 할 것이라고 토로하는 윤석훈 의원은 주민들에게 “현재 진행 중인 도로포장이나 갖가지 행정정책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민들의 관심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어려울 때 함께 해준 가족에게 더 없이 고마운 마음을 느낀다는 윤석훈 의원은 “내 뜻을 믿어 의심치 않고 믿고 따라준 가족이 있었기에 지금의 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라며 앞으로 욕심 없고 봉사 열심히 하면서 후암동, 용산2가동, 이태원제2동을 위해서 민원에 더욱더 귀 기울이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