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치토피아/김용철 대표

2007-05-29     취재/신혜영 기자
기분 좋은 생활의 발견, ‘좋은생활문화상품‘
“좋은생활문화상품권을 만나는 순간 당신의 생활이 바뀝니다”

주로 선물용으로 쓰였던 상품권이 지금은 영화, 레저, 쇼핑, 관광 등 생활과 관련된 분야에서 손쉽고 편하게 현금처럼 사용되고 있다. 최근엔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상품권의 보급도 활발해지면서 생활 속에서 상품권으로 이루어지는 경제활동이 익숙해지며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상품권 시장은 연평균 50%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연간 10조원(2007년 예상치)에 이를 정도로 빠른 성장세로 이제는 단순히 선물문화의 한 부속품이 아니라 기업의 운명을 좌우하는 상품이 되어 가고 있다.

국내 상품권의 역사를 보면 60년대 대량소비 촉진책의 일환으로 일본 상품권법을 참고로 상품권법을 제정, 70년대 큰 인기를 끌었지만 사재기 및 인플레이션 우려로 판매금지 조치 되었다. 그러나 90년대 들어서면서 가정 상품권법 공포와 외환위기 이후 기업 자율 활동목적으로 상품권법이 99년 폐지되었고, 2000년대 자유로운 상품권 발행에 따른 발행자의 경쟁과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상품권 시장은 급속한 성장세를 보였다.
(주)리치토피아의 김용철 대표는 “상품권은 발행자 입장에서는 기업의 명성과 신용, 그리고 자금조달이 용이하며 구매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맘에 드는 상품을 편리한 시기에 구입하며 선물로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주)리치토피아는 ‘좋은생활문화상품권’을 발행하며 고객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와 고객감동의 사용 환경을 제공,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 최적의 가격으로 고객을 감동시키고 만족을 추구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멀티문화상품권’
(주)리치토피아는 지난 3월 ‘생활 소비습관의 혁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좋은생활문화상품권’ 발행을 시작했다. 좋은생활문화상품권은 외식, 쇼핑, 문화, 레저 및 관광, 숙박, 문구 및 팬시, 통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멀티문화상품권으로 현재 다양한 업체와 가맹 제휴된 상태며 좋은생활문화상품권을 통해 국민 문화생활 향상 및 올바른 선물문화 정착과 고객들에게 자유롭고 기분좋은 문화생활의 혜택을 주고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생활문화상품권은 현재 5천원권,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에서 50만원, 100만원권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나와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좋은생활문화상품권을 라이프머니로 전환해 충전하면 휴대폰 요금결제, 영화예매, 쇼핑몰, 꽃배달서비스, 서점 등의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라이프머니란 좋은생활문화상품권을 오프라인 가맹점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환되는 인터넷상의 현금 결제수단을 말한다. 이 라이프머니 충전 시 발급되는 경품로또 응모권을 매달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품권 1매당 권종별로 최고 10배의 당첨금을 적립해주고 있다.
현재 통신사 SKT, KTF, LGT 이용 고객들은 좋은생활문화상품권으로 휴대폰 요금을 결제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영화예매도 할 수 있다. 또한 꽃배달서비스, 대리운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구입 및 획득한 상품권이 가맹점에서 소비됨으로써 소비자는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 물품구매 효과를 가지며 가맹점에서는 추가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품권과 연계된 탄력적인 영업정책을 통해 수요의 연중분산으로 비수기 매출활성화가 기대된다. 아울러 좋은생활문화상품권 사업의 수익금 중 일부는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을 위해 문화복지기금으로 사용되므로 가맹점 가입만으로 사회 환원활동의 일부분에 참여하게 된다. 좋은생활문화상품권은 오프라인에서는 리치토피아 본사 및 전국 지점과 판매대행 계약을 맺은 협력사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개인구매와 법인구매로 나누어 판매 하고 있다.



문화생활 향상과 건전한 선물문화 정착 도모
고객들에게 최고의 문화가치를 제공하는 기분 좋은 문화기업 리치토피아는 상품권 사업을 주요 아이템으로 하되 이를 위한 재테크 사업인 프랜차이즈, 유통, 건설, 통신, 여행사, 렌터카 등의 계열사를 통해 자금력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최근 프랜차이즈 ‘뽕나무 물에 오리풍덩’을 시작, 현재 일산에 400평 규모의 1호점이 오픈 했으며 올해에 150~200개 정도의 매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앞으로 인터넷 솔루션 분야에서의 기술개발 또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만들어 나가며 경쟁력 있는 문화 상품을 개발하고 투자해 항상 변화하고 도전하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라며 “모든 사람들의 문화파트너로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문화 창조를 위한 상품권으로 고객과 가맹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고객감동의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만을 제공해 고객들의 생활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가고 있는 리치토피아. 전자상품권 발행 계획도 염두에 두고 있는 리치토피아는 좋은생활문화상품권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통합,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국민문화생활 향상과 건전한 선물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주)리치토피아 김용철 대표 인터뷰
‘상품권은 상권을 살릴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 지역경제 발전의 윤활유’

■국내 상품권의 시장규모와 전망
지난 1961년 법률 제 875호로 상품권법이 제정되어 상품권 발행과 상환 등에 관해 법률로 규제했다. 그 후 1999년 2월 5일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폐지됐다. 이를 계기로 상품권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 현재 연간 시장규모가 10조원에 이르며 연평균 5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정도로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 상품권은 높은 연 성장률과 고수익 및 기타 부가적인 효과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기업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주문형 상품권 등이 계속 개발 되는 등 성장가치는 무한하다고 본다. 상품권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된 이유엔 예전에는 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하기 위해 주식이나 회사채를 발행했지만 요즘은 상품권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품권은 상권을 살릴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윤활유로써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영원한 아이템으로써 상품권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좋은생활문화상품권의 기대가치 및 가맹효과
백화점상품권, 제화상품권 등은 자사발행으로 제한되는 상품권인데 비해 좋은생활문화상품권은 이들 상품권을 통합하는 3자 발행이다. 3자 발행은 상품권을 발행하고 자사의 가맹점은 없고 타사 가맹점을 이용하는 형태로 기존 상품권을 활용하던 고객들의 다수를 흡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유수의 대기업·중소기업 및 금융기관 등의 판촉물로 이용될 예정이어서 상품권 소비자들에 의한 신규 수요창출로 인한 가맹점의 수익증대가 예상되며 보험, 서비스 및 평생교육에 대한 사회적 수요증가와 사회교육 활성화에 따른 신규 매출증대로 가맹점의 수익을 증대시킬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각 가맹점의 매출증대 효과 및 즉시상환을 통한 안정성을 확보, 현재 상환정산시스템으로 인터넷 상환방식과 직접수거방식의 두 가지 상환 정산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환정산은 가맹점 업종에 따라 실시간 결제가 가능하다. 3일 현재 활발히 지점 과 가맹점을 모집중이며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