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도민안전 확보를 위한 찾아가는 ‘장날 파출소’ 운영
– ‘교통사망사고․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집중 전개
2019-04-04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4월부터 교통사망사고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도내 모든 지역 5일 장날에 찾아가는 파출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교통사망사고와 보이스피싱 피해 대상층인 어르신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날을 활용하여 예방 중심의 집중 홍보 활동을 통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이다.
‘장날 파출소’는 경찰서별로 월 2회 실시하고 경찰서 과장․계장과 생활안전․교통․수사․여성청소년 부서 경찰관으로 구성을 하여 경찰민원 상담과 순찰이 필요한 장소를 접수하고 시장과 그 주변을 다니면서 피해 사례 중심의 생생한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4월 2일에는 흥해장․선산장․울진장 등 3개소에서 첫 홍보 활동을 하였다.
경북경찰청은 앞으로 장날 파출소 활동을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효율적인 예방 방안을 마련하는 등 내실있는 운영으로 도민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