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자체 중 최초 북구‘ 빅데이터 정책활용 전략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2019-03-27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3월 25일 제4차 산업혁명 대비, 과학적·지능적 구정 구현을 위해 국내·외 환경 및 현황 분석, 구청 현황 및 요구사항 분석, 빅데이터 기반 정책활용 5개년 로드맵 구축 등을 위하여 대구 지자체 중 최초로 '빅데이터 정책활용 전략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착수보고회는 시·구·군 빅데이터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산업혁명 대비, 데이터 중심의 정부혁신 기조에 부응 및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정책 활용 단기, 중장기 추진전략 정립과 데이터를 통한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 빅데이터 활용 대민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 증대에 따라 개최했다.

특히 본 보고회에 앞서, 북구청은 조달청을 통한 입찰 및 협상계약을 통해 사업비 97백만원으로 금번 ‘빅데이터 정책활용 전략계획 수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로드맵 구축과 빅데이터 기반 구정 미래비전 제시, 국내·외 빅데이터 환경분석과 북구 현황 및 요구사항을 정확히 분석하여 보유 데이터 수집·저장·활용방안과 표준화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기술(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모바일 등)을 활용한 주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수요자 맞춤형 공공서비스 도출 및 구현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용역사업이 완료되면 ‘빅데이터 정책활용 전략계획’ 수립으로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축적된 빅데이터 활용방안 마련으로 공공행정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