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한국전통문화 함께 즐기며 배워요

달서구, ‘용산중-미국 애씨크릭중’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 가져

2019-03-27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8일 9시 병암서원에서 달서구 용산중학교와 자매학교인 미국 애씨크릭(Athey Creek)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글로벌 청소년 한국전통문화체험’행사를 가진다.

용산중학교, 애씨크릭중학교 학생 40여명이 한복을 입고 전통다도체험과 떡메치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눈다.

달서구는 지난 2006년부터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교류하는 해외학교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청소년 한국 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용산중학교­애씨크릭중학교(미국)’에 이어 10월경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랑팡기술대학(태국)’이 전통문화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따뜻한 우정을 나누며 글로벌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