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 우리동네 이웃사촌 사업 추진
- 사업 설명 및 고독사 예방 교육 실시
2019-03-27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4월부터 ‘우리동네 이웃사촌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돌봄리더와 담당자, 협의체 위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동래구청 대회의실에서‘고독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감과 성장 김경미 센터장의 ‘고독사 예방과 인간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우리동네 이웃사촌 사업 설명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리 이웃인 인간 의 감정에 대한 이해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동래구 우리동네 이웃사촌 사업은 돌봄리더 1명과 고독사 고위험군 5명(총25개팀 150명)이 이웃사촌팀을 이루어 주1회 이상 안부확인과 가정방문, 월1회 이상 모둠 활동을 실시하여 온천천 나들이, 영화관람, 외식 및 반찬 나누기, 함께 염색하기 등 이웃과 일상생활을 함께 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초핵가족화 심화로 고독사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상시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고독사 없는 따뜻한 동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