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9년도 첫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창원 경제 부흥 결의

2019-03-27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허성무 창원시장)는 3월 27일 오전 11시 30분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2019년 1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창원교육지원청, 경찰서, 군부대,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동영상 시청, 통합방위협의회 추진성과 및 운영계획 보고, 군부대 활동사항 보고, 창원소방본부 통합방위 주제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안보환경 변화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유관기관 간 통합방위 역할을 재정비하고, 요즘 증가하고 있는 테러, 사이버 공격, 그리고 자연재해, 사회재난이 발생 할 때,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통합방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민.관.군.경이 힘을 합쳐 창원 경제 부흥을 위해서도 더욱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허성무 창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안보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곧 개최되는 진해군항제 등 각종 행사에서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