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0주년 특별기획 사랑해요 대한민국 '한복패션쇼' 개최

(재)국제모델협회 '사랑해요 대한민국' 한복패션쇼 주관사 참여

2019-03-26     이선규 기자

3.1절 100주년 기념 한복패션쇼가 지난 24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7층 특설무대에서 인도네시아 아체국왕 및 많은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이 행사는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 조직위원회가 개최하고 국제모델협회(안병천 이사장)가 주관, 강남 이선영한복(원장 이선영)의 한복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한복 패션쇼는 통일을 염원하는 남북한 국민의 진실된 마음과 한민족의 아리랑 정신이 담겨 있는 우리 민족 고유의 의상 한복에 대한 패션쇼로서, 독립 열사들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거리로 뛰쳐나오던 그 감격스러움을 표현했다. 

전 세계에 3.1 독립운동의 정신과 한복의 자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준비한 한복패션쇼의 볼거리는 다양했다. 또한 한복을 후원하고 패션쇼 연출을 직접 맡은 이선영 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이 녹아 있는 한복을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시위를 하던 그 장면이 생생하게 그려지는 듯하다"면서 "독립선언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복 패션쇼인 만큼 대한독립 열사의 숭고한 메세지를 한복에 담아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 유엔평화국제교류기구 이사장을 맡고 있는 안병천 대우패션그룹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로 100년이 지난 3.1 운동은 일제 식민지배를 받던 우리민족의 아픔과 독립의지 및 독립에 대한 열망을 세계만국에 알리게 된 역사적인 사건"이라면서,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뜻깊고 의미있는 한복패션쇼를 통해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생각하며 민족의 자부심과 긍지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이런 의미있는 행사에 주관사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하였다.

사회는 이혜연, 유나은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은 총 4부로 나뉘어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되었다. 최근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저스트 비'와 '파라다이스' 축하 공연이 있었다. 또한 이 행사에 국제모델협회소속 정회원 모델겸 사무실장 마음, 박소정 외 16명의 미모의 모델들이 참석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