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돌파구 마련에 전문가와 머리 맞대!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의정자문위원 회의 개최

2016-02-18     신현희 부장

[시사매거진]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제239회 임시회 중 지난 17일(수) 오전 11시 3층 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하여 2016년 의정활동에 협조를 구하고, 경제환경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 날 회의는 경제환경 분야 지역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 12명과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현황, 2015년 경제환경위원회의 주요 의정활동 내용 및 경제환경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경제환경위원들의 의정자문 및 자문위원 의견 청취 순서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대구창조경제단지 조성,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조성, 의료관광 활성화, 취수원 이전,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경제환경 분야 굵직굵직한 주요 현안들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와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조언들을 허심탄회하게 개진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대구시의회 박일환 경제환경위원장은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해 대구시 주요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 환경기초시설(서부하수슬러지처리시설,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특정감사를 이끌어 내는 등 의회 본래의 기능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작금의 경제현실은 대내외적으로 성장동력을 잃어버리고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조언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므로, 올해는 경제환경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014년 12월 경제환경 분야 전문가 13명(창조경제 3, 과학기술 3, 첨단의료 2, 환경 3, 도시브랜드 1, 시민소통 1)을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지방의회의 중요 의결사항, 주요 현안사항 해결방안 모색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자문을 받아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