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공무원 노동조합과 단체교섭 개회식 개최
대구교육의 발전과 공무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합의안 모색
2019-03-24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및 한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시교육청지부와 3월 21일(목) 오후 2시에 ‘2019년도 단체교섭 개회식’을 가졌다.
개회식은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교섭위원과 이광주 대구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권성호 한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시교육청지부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단체교섭안은 9장, 56조, 111개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 노동조합 활동 보장 ▲ 인사 및 조직관련 제도 개선 ▲ 지방공무원 처우 개선 ▲ 행정제도 및 조직문화 개선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청과 노동조합은 미래지향적인 안목과 상대방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대화를 할 것”이라면서, “단체교섭을 통해 대구교육의 발전과 공무원의 복지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적에 부합하는 창조적 합의안이 모색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