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슐런협회 슐런심판(23회)·지도사(17회) 성황리에 양성

2019-03-18     신혜영 기자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비영리민간단체(NGO) 대한슐런협회 주최, 사단법인 대한 장애인 슐런협회 및 포항슐런지회(지회장 김남정) 공동 주관으로 실시한 23회 심판 양성과정(3월 6~7일)과 17회 지도사 양성과정(3월 16~17일)이 경북 포항 명도학교에서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날 지도자 양성과정은 도내 체육교사 및 체육담당자, 일반인 참여하여 뜨거운 슐런의 확산을 실감하는 자리였다.

슐런을 국내 처음 슐런을 도입한 비영리민간단체(NGO) 대한슐런협회는 국제 슐런연합 회원국으로 국내 유일의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슐런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슐런은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일자리 창출을 함께하는 사회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23회까지 슐런심판 양성을 하고 있는 대한슐런협회는 슐런 심판의 전문화와 체계적인 수업 진행하고 있으며, 시도교육청 및 체육회와 협조로 인해 전국 순회하면서 지도자 양성과 대회 등을 운영하여 생활체육 저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장애인 슐런협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인정 단체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시도체육회 슐런대회, 교육감기 슐런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농아인체육연맹 정식 종목 등을 운영하여 심판 및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분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대한슐런협회는 국제 슐런협회 회원국으로 2019년 독일(올덴부르크)에서 열리는 슐런 월드컵에 국가대표단 파견으로 국위 선양을 다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제슐런연합 가맹 후 3회째 출전하고 있으며, 꾸준한 성적 향상으로 독일 월드컵에서는 입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슐런이 조기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