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시민경찰연합회, 전주 기자촌 폐공가 방범순찰

청소년들의 범죄장소 이용 우려 공가 및 폐가 287개소 수색 및 출입금지 경고판 부착

2019-03-17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주완산경찰서시민경찰연합회(회장 전석진) 회원 30여명은 14일 중노송동 관내 재개발 지역, 기자촌을 찾아 완산경찰서(서장 최종문) 경찰관, 완산소방, 노송동주민센터 주민 70여명이 함께 공·폐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일제점검은 중노송동 일대 공·폐가 287개소를 대상으로 범죄 은신처 활용 흔적 및 범죄 유류품 유무 등의 점검을 진행했고 점검 완료된 공·폐가에 대해 출입금지 경고 스티커를 부착했다.

전석진회장은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따박골 순찰에 이어 청소년들의 범죄활용 장소로 이용될 소지가 높은 우범지역 방범활동으로 노고가 많다” 며 참여한 회원들을 치하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전주시의 파수꾼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