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직원에게 감사장 수여와 함께 예방 홍보 간담회를 가져... 대구수성경찰서
2019-03-15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수성경찰서(서장 정상진) 황금지구대는 3월14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성동지점을 방문하여 창구직원 김현삼씨(과장)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간담회를 가졌다.
경찰에 따르면, 농협은행 성동지점 김현삼 과장은 지난 4일 위 지점을 방문한 20대 여성이 휴대폰으로 계속 통화하면서 현금으로 2,000만원을 인출한 후 미화 17,000달러로 환전하려는 것을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신속히 112로 신고하여 고객 돈을 지켰다.
안재운 황금지구대장은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준 서윤희 농협성동지점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 지점직원들과 담소의 시간을 가지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금융기관을 상대로 방문 간담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