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빅 데이터 활용 ‘안전 심포니’ 프로젝트 관련 범죄예방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2019-03-15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산경찰서는 3C 파트너쉽 구현을 위해, 3월 14일 경산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안전 심포니’ 프로젝트 추진 관련, 범죄환경개선을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경찰서장과경산시장을 비롯한16개기관‧단체(경산시, 시의회, 교육지원청‧소방, 대학, 기업, 자원봉사센터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한 “범죄예방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안전심포니’ 프로젝트는 관현악의 협주를 위해 만든 작곡(심포니)처럼 지역공동체가 각자의 역할에서 안전에 대해 서로 조화를 이룬 범죄예방활동을 의미하며, '3C'는 연결(Connection) ・ 조정(Coordination) ・ 협업(Collaboration)을 말한다.

이번 회의에는 “경산시 계양1동 안심마을 만들기”, “옥산1지구 유해환경 개선 사업의 벽화 그리기”, ㈜아진산업 사회적 공헌 기금 마련, 지역 미술대학의 재능기부를 비롯하여 각 지역의 범죄환경 개선에 대한 추가 예산편성과 행정지원방안, 영남대학교 빅 데이터 센터장(교수 박창현)의 “빅 데이터 활용” 범죄대처 방안을 논의하는 등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경의 원활한 협업과 의견수렴, 정책 공유에 초점을 맞추었다.

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치안 여건속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서는기관·단체·학교·기업등의 ‘3C 파트너쉽’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 하면서, “공동체치안 활성화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