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민관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펼침

등하굣길 안전 빵빵!

2019-03-14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14일 오전 8시 10분부터 40분까지 창원 안청초등학교에서 신학기 학교 주변 교통안전 지도 및 안전한 등하굣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은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 김창룡 경남지방경찰청장, 이태규 진해경찰서장, 박원범 울산·경남 도로교통공단 본부장, 창원교육장 및 관계자, 안청초등학교장, 안청초등학교 녹색어머니대표, 안청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대표, 경남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120여 명이 함께한다.

캠페인은 유관기관과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자리에서 등하교 시간대 선택적·집중적 안전 활동을 통해 등하굣길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의미 있는 출발을 알린다.

캠페인 후 안청초등학교 도서실에서 각 기관 대표자들과 학부모들이 안전한 등하굣길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진다.

박종훈 교육감은 “매일같이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봉사를 하시는 녹색어머니회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초등학교 가방안전덮개를 제대로 착용하고 다닌다면 그것이 최고의 안전캠페인”이라고 강조했다.

최은화 경남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학생들이 옆문 쪽으로 등교를 많이 해서 교통사고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지역 녹색어머니회 및 안청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등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활동을 펴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