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디자인센터, '대한민국 디자인공공기관 협의회 발대식' 개최
- 디자인계 화합과 새로운 도약 -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재)부산디자인센터(원장 강경태)은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 김승찬), (재)광주디자인센터(원장 위성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과 디자인계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디자인공공기관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디자인공공기관 협의회'에서는 디자인계가 한 목소리로 한국의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민국 디자인공공기관 간 정례적인 협의를 추진한다.
여섯 개 디자인공공기관장은 디자인이 국민 삶의 행복과 국가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 핵심이슈 도출 및 협력을 추진하며, 디자인 주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균형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별 국내외 행사, 사업공고 등 공동 연간일정표를 제작하여 기관별 사업 일정 등을 공유하고, 필요 시 사업설명회 또는 홍보회를 공동 운영하기로 했으며, 각 기관별 공동사업 발굴 및 예산 확보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사업 발굴을 위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대한민국 디자인공공기관 협의회는 대한민국의 여섯 개 디자인 공공기관장이 정부부처 및 지역 간 칸막이를 걷어내고 대승적으로 화합하기 위한 의미있는 모임이며, 향후 한국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소통·공유하고 디자인 정책 등을 제안하는 협의회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디자인센터 강경태 원장도 “이번 협의회 구성은 디자인산업이 균형있게 발전하고, 각 지역 디자인 기관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할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