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건강도시 경산 우리함께 만들어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설명회 가져...
2019-03-12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하여 관내 14개 마을을 선정하고 지난 3월 6일 와촌면 소월리를 시작으로 마을별 사업설명회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14개소)은, 하양읍 (동서2리 하양성당), 진량읍(부기2리, 선화2리, 평사1리, 다문1리, 다문2리), 와촌면(소월3리, 신한리), 남산면(흥정리, 전지1리), 압량면(용암리), 남천면(하도리, 금곡2리), 서부2동(중산동 더샵1차) 등이다.
4주간 마을별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는 건강마을 만들기를 위한 8개 사업 안내, 건강지도자 위촉 및 추진 위원 소개, 지난해 사업 경과보고,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금연 표지판을 부착하여 마을 주민의 화합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사업설명회가 끝난 4월 이후부터 운동 지도사, 영양사,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마을을 찾아가 영양 비만 운동 금연 등 특성화-차별화된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건강생활 실천지침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본격적으로 주민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건강마을이란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 실천지침을 만들고 함께 노력하여 실천하는 마을이며,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건강지도자 추진 위원 마을 주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행복건강도시 경산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