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철 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위 부위원장, 정읍.고창 지역위원회 위원장직 도전

- 새 정치, 새 정당을 이룩해 흩어진 당력을 모을 것

2019-03-12     김민수 기자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권희철 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위 부위원장(이하 권희철 부위원장)이 위원장 사퇴로 인해 현재 공석인 상태인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회 위원장직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권희철 부위원장은 지난 대선 이후인 2017년 정읍·고창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섰던 바가 있으며, 이후 두 번째 도전이다. 그간 꾸준히 쌓아온 지역주민교류 및 다양한 지역활동으로 인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권희철 부위원장은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 및 ‘문재인 후보 산업경제 특보’,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의 직위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성실과 노력으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성과를 이뤄내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권희철 부위원장은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출마에 상관없이 그 이전부터 정읍·고창 지역에 관한 당원들의 의견 하나하나를 귀담아 왔다. 이에 그 의견들을 잘 수렴하고 나아가 정책적 반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며, “지역 모임체 및 단체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새 정치, 새 정당을 이룩하고, 흩어진 당력을 모으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권희철 부위원장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석사로 졸업하고, 과거 1988년 김영배 국회의원의 비서관으로서 정치계에 입문을 했다. 이어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과 2004년 열린우리당 민생안정선거위원회 부위원장,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2012년 민주통합당 제18대 대통령선거 중앙대책위원회 중앙부단장을 수행한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