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신체활동 실천율 높이기 대구 남구보건소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 운영
오는 3월 22일까지 신청 접수 받고, 4월 3일부터 매주 월·수 12주간 운영
2019-03-12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남구보건소에서 직장인들의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해 12주간의 일정으로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은 평소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바쁜 직장생활로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해 야간에 운영되는 것으로, 오는 3월 22일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지역사회 직장인을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매주 월‧수 2회씩 12주간 남구보건소 4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운동교실은 전문 운동처방사의 체계적인 지도와 함께 체형분석 및 교정, 전신근력 강화운동, 인터벌 트레이닝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신체계측, 체성분 측정, 대사증후군(복부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혈압, 공복혈당)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지도로 체계적인 운동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적 건강증진 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와 같은 정신적 건강증진 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이 평소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여 건강증진 및 체력향상, 만성질환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신청 접수는 남구보건소 건강관리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