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 소비자와 함께 봄나물 중금속 검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중금속 오염우려지역 봄나물 집중 검사

2019-03-11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지자체와 함께 중금속 오염 우려지역 봄나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식약청은 도로변이나 하천 인근에서 서식하는 봄나물을 수거하고, 지자체는 도매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봄나물을 수거하여 중금속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가 안전한 봄나물을 채취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문자정보(SMS)와 정책메일서비스(PMS) 등을 통해 관련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계절별로 소비자가 많이 섭취하는 먹거리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하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수거‧검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