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가공, 유통 전문업체 정선드림에서 콩을 주원료로 하는 콩초콜릿 ‘달콩’ 출시

2019-03-08     전진홍 기자

국내 식품가공, 유통 전문업체 정선드림에서 국내산 콩을 원적외선 가공 방식으로 하여 콩 초콜릿 ‘달콩’을 출시했다.

콩은 예전부터 우리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콩자반 등 밑반찬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건강 식품이었으나, 원물의 가공 방법이 까다로워 다양한 먹거리로 활용 가치가 낮았으나, 이번 “달콩”의 출시로 인하여 콩 원물을 그대로 한 여러 가지 상품의 개발이 기대 된다.

이미 와디즈 펀딩을 통하여 지난 1월 투자를 유치해 소비자 및 투자가들의 관심을 받으며, 현재 수입콩의 의존도가 90% 이상인 국내 콩 생산 농가 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년간에 걸친 실험으로 콩을 알파화 (퍼핑) 하여 부드러운 식감의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국내 최초 원적외선 가공 개발 및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달콩’은 100% 국산 콩과 특허 받은 기술력을 더해 콩의 단점인 딱딱한 식감을 없애고 바삭함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백태콩, 검정콩, 초콜릿을 입힌 백태초코볼 3종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이다.

푸른솔푸드(주)의 신상진 이사는 “강원도 지역 농산물을 통해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해 왔다”며, “이번에 출시한 신규 브랜드 달콩을 통해 기존 수입콩에 의존해 왔던 콩 시장의 국내 농가 수익 확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굳은 포부를 밝혔다.

이미 단백질 쉐이크 오늘 하루 ’든든한끼’ 와 ‘정선드림’ 이라는 농산물 정기 배송 패키지를 유통 중인 푸른솔푸드는 ‘달콩’ 제품은 (주)마립의 인터넷 라이브 쇼핑방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온라인 총판 채널을 통해 판매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