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따뜻한 봄 기운 받아... 남구의 명품 앞산자락길 걷기대회

22회째 맞이하며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앞산자락길 걷기대회 개최 - 오는 9일(토) 오후 3시, 남구 구민체육광장 출발

2019-03-08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 남구 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 남구청이 후원하는‘앞산자락길 걷기대회’가 오는 9일(토),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앞산자락길 걷기대회”는 남구의 명품 앞산 자락길과 주요 등산로 를 걷고 수준높은 공연도 관람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걷기 구간은 약 5.7km 거리로, 오후 3시 남구 구민체육광장을 출발 하여 큰골(케이블카)을 지나 대덕문화전당까지 1시간 30분 정도 소요 될 예정이다.

코스 마지막 지점인 대덕문화전당 공연장(드림홀)에서는 오후 5시부터 특별한 음악회도 마련되어 있다.

가수 김용일의 사회로 진행되는‘The 휴 콘서트’에서는 스트릿댄스 리얼라이즈, 색소폰 캐니안, 재즈가수 정은주, 복고밴드의 공연 등 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문의 및 사전신청 접수는 남구체육회로 하면 된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에게는 샌드위치와 커피 등 간식 이 제공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추운 겨울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봄 의 기운을 받는 3월에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자락길 걷기대회에 참가 하셔서 5.7km 구간 걷기운동도 하시고 공연도 관람하시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