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청장, 공약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시동
취약계층 상담‧지원‧소통 원스톱으로 한번에 해결
2019-03-05 공성남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민선 7기 공약으로 제시한 ‘행복한 복지 7979센터’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5일 “취약계층 주민들의 복지 욕구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기존 조직체계로는 이들의 욕구 수용에 한계가 있어 서비스 상담부터 실질적인 지원, 쌍방향 소통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를 오는 4월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김병내 구청장은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전담팀 개설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며,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해 전담팀 인력을 6명 증원할 방침이다.
또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전용 콜센터 회선 6대를 마련해 수시 상담 및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청 홈페이지에 ‘7979 福주머니’란을 개설해 이곳만 클릭하면 공공 및 민간분야의 다양한 복지정보를 주민들이 받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카카오톡 플러스를 활용해 주민들이 꼭 알아야 할 복지 정보를 알림 메시지로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 대한 제보 및 신고도 받을 계획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남구만의 특색을 살린 복지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