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53회 납세자의 날’ 유공납세자 감사패 수여

2019-03-04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한 유공납세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유공납세자는 창원시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에 의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주), 한국지엠(주), 김해곤 김안과의원 원장, 홍승묵 성미카엘요양병원장, 박복영 다온개발 대표 등 5명이다.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라는 영예와 함께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및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완화,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나 시찰 등에 초청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수상자들에게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의 중요한 재원인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우대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