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3월 정례조회 개최

대형사업 연계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

2019-03-04     양희정 기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정례조회에서 대형 사업들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의 소득증대 방안 검토를 강조했다.

허 시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 선도산단’으로 선정돼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고, 창원NC파크마산구장과 창원짚트랙이 3월 중 개장을 앞두고 있고, 7월에는 마산로봇랜드가 개장 예정이며, 시설을 활용하고 관광객이 몰리는 등의 과정에서 많은 직접 및 간접효과도 발생하리라고 예상되며, 이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 시장은 또 국책사업 선점을 위한 발 빠른 대응도 주문했다. 수소, 방위산업 등 전략산업 뿐 아니라, 문화, 관광,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사업의 논리를 개발하여 정부사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를 요청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지방세정 종합 평가 우수기관 표창과 2018년 성과관리 평가결과 수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이화영 와이리더십트레이닝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이 실시됐으며, 승해경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성희롱 예방교육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