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공포 대학로 연극 ‘스위치’가 준비한 특별한 화이트데이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연인들의 날인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대학로 연극 ‘스위치’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017년 7월 개막 이래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연극 ‘스위치’는 오는 3월 14일을 겨냥해 소문내기 이벤트를 개최, 당첨자에게 화이트데이 선물세트와 공연 초대권을 증정한다.
지난해 7월 개막해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연극 ‘스위치’는 탄탄한 스토리에 극단 아루또만의 특유의 상상력을 더해 차원이 다른 공포를 선사한다.
공연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인 어느 극단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연극 ‘스위치’는 극장 속의 극장이라는 독특한 무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어느 좌석에 앉든 관계없이 동일한 공포감을 선사하는 연출과 보는 것 만으로도 숨이 조여오는 배우들의 연기, 또한 극 중간 중간 가미된 아루또 특유의 유쾌한 유머코드는 매 공연마다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스토리가 무겁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다보니 매년 체험학습 및 단체관람으로 학생 및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연극 중 하나이다.
상반기 공연에는 박진성, 주귀룡, 윤혜영, 김종국, 노을, 이호은, 박태환, 이다원, 김대경, 서혜미, 이현지, 조혜원 등 12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연극 ‘스위치’의 작가이자 연출을 맡은 고석기 연출은 “비슷비슷한 공포 연극의 틀에서 벗어난,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꿀 수 있는 연극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스위치’가 관객으로 하여금 공포연극에 대해 갖고 있던 고정관념을 Switch하게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스위치’ 소문내기 이벤트는 극단 아루또 인스타그램(troupe_arutto)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국내최대 공연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지정좌석 단독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