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민원 모니터단 본격 활동...민원제도 개선 기대

25일 모니터 요원 위촉식 열려...군, 모니터단 활성화 나서

2019-02-26     공성남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 민원 모니터단이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화순군은 25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민원 모니터 요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군은 지역민의 고충과 민원 불편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활동할 모니터 요원은 모두 34명이다.

민원 모니터 요원은 ‘화순군 민원모니터요원 운영조례’에 따라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20세 이상 군민으로 구성한다.

올해 모니터 요원은 오는 28일부터 1년 동안 지역민의 고충과 민원 불편사항, 위법 부당한 민원처리, 민원제도 개선 사항, 군정 주요 시책 등에 관한 사항을 시책 등에 관한 민원 제보·의견 제시·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군은 민원 모니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정기 간담회뿐 아니라 수시 방문과 전화 등을 통해 군민 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해 열린 행정, 감동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