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베스트셀러 《깨진 유리창 법칙》, 100쇄 기념 에디션으로 새롭게 선보여 ‘주목’

2019-02-25     한소정 기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깨진 유리창 법칙》이 국내 출간 이후 100쇄를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재출간 돼 이목을 끌고 있다. 

《깨진 유리창 법칙》은 1982년 범죄학자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이 처음 발표한 ‘깨진 유리창 법칙’을 기업경영과 조직관리에 적용해, 성공하는 기업을 위한 혁신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이후 세계 경영 구루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모든 성공한 기업들의 기본 이념으로 자리잡아 왔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경영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저자 마이클 레빈은 이 책에서 맥도날드, 코카콜라, 던킨도너츠, 월트 디즈니, 구글, 스타벅스, 소니, 월마트 등 수백 개의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성공했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역사 속으로 사라져간 거대 기업들의 실패 원인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그 몰락이 얼마나 사소한 문제에서 시작했는지를 집중 조명한다. 

그렇다면 비즈니스에서 깨진 유리창의 특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사소한 곳에서 발생하며 예방이 어렵다. 남(고객)의 눈에는 잘 띄지만, 당사자(기업 혹은 임직원)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아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 문제가 확인되더라도 대부분 심각하게 여기지 않아 소홀히 대응한다.
∙ 깨진 유리창이 입소문을 통해 퍼진 후에는 이미지 회복이 어렵다.
∙ 깨진 유리창에 대한 임시방편의 조치나 부적절한 대응은 오히려 악영향을 초래한다.
∙ 남들이 보지 못하는 깨진 유리창을 수리하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깨진 유리창 법칙》은 CEO 혹은 조직 구성원들이 소홀히 여겨온 작은 것의 위대함을 깨닫게 해 준다. 또한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모든 이가 ‘깨진 유리창’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와 ‘깨진 유리창’을 예방하고 수리하는 솔루션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