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설 연휴 전∙후 환경저해 사범 7개소 적발
‘설 연휴 전․후 특별감시활동’으로 미신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 업소 등 생활환경 저해 사범 행정조치
2019-02-19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설 연휴를 전·후하여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위치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업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 특별점검’을 추진한 바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 전·후(1월 21일부터 2월 13일)로 대기, 폐수 등 환경 배출 업소 25개소를 상대로 실시했으며, 그 결과 환경관련법 위반업소 7개소를 적발하여 고발 1건,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 5건, 과태료 5건을 부과했다.
주요 적발 내용으로는 공사장 등에서 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행위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신고를 하지 않고 설치․운영하는 행위 등 주로 생활환경 저해 사범이 적발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김인원 환경과장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