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인들의 밤 성료

소방인들의공간 총회 함께 열려

2019-02-18     김태훈 기자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소방인들의 공간이 이전까지는 SNS상에서만 활동했지만, 2018년 비영리단체를 등록한 이후에는 온라인 활동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활동까지 활발하게 하는 그런 단체로 발전하게 돼 보기 좋습니다.”

소방인들의 공간은 지난 16일 서울 파노라마 뷔페에서 2019 총회 및 소방인들의 밤을 임원들 및 소방관련학과 교수, 소방업체 관계자, 의용소방대 대원, 서울시 소방재향동우회 임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1부 기념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빈 및 임원소개 △인사말 △환영사 △축사 △감사패 전달식 △폐회선언으로 진행됐다.

배선장 자문위원(소방관처우개선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은 “이 자리에 추운 날씨에 많은 소방관련된 분들께서 함께하시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며 “여기 계신 분들께서 이렇게 소방의 관심을 가져주시는분들 덕분에 소방이 조금이나마 더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 조인희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제가 이 자리에 있게 되는게 다들 의아해 하실 수 있겠지만 저도 시의원이 되기 전에 의용소방대원으로써 소방관을 위해 힘써서 서포터즈 하게 됐고, 항상 자나깨나 소방관을 걱정한다”며 “소방관들의 처우가 지금보다 더욱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남다른 관심으로 본 단체의 발전에 기여를 많이 한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이창우 교수와 소방관처우개선 국민운동본부 배선장 공동대표에게 이철우 지원국장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2부 순서로 만찬과 회원 상호간의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