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 치안만족도 1위 달성

경찰서 건물 벽 활용, 대형 플랜카드 부착 홍보

2019-02-12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강북경찰서(서장 류상열)가 2018년 치안만족도 평가에서 대구청 내 1위를 하였다. 이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주민에게 알리고,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다짐하기 위해 본관 건물에 대형 플랜카드를 게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체감안전도·치안고객만족도 조사로 이루어져 있다. 체감안전도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범죄·교통사고안전도, 법질서준수도 등 4개 분야에 대해 조사·평가하고, 치안고객 만족도는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 대상으로 민원·수사 등 분야 담당자 업무처리 절차·응대태도 등을 평가한다.

강북경찰서는 협력단체·학교·자치단체 등과 협업 '범죄환경 개선사업'추진, 대학로 주변 '삼삼오오 순찰대' 운영, 매주 수․금요일 재래시장을 찾아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상열 서장은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여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