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6․25참전유공자 총회, 안보결의대회 개최'

2019-02-07     공성남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강진지회는 지난 31일 강진 향군회관 4층 안보교육관에서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장경석 회장과 회원, 관내 보훈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6․25참전유공자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김대수 옴천면 운영위원, 박명수 신전면 운영위원, 김재식 고문, 윤재술 부지회장이 6.25참전유공자회장상을 받았다. 

6․25참전유공자회 강진지회는 이번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호국정신 함양 전적지 순례, 6․25 기념행사, 현충탑 참배 행사 등 6․25 참전용사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장경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앞으로도 국가 평화를 위한 안보활동 및 호국정신 함양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6․25참전유공자분들의 노력으로 우리들이 안락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참전유공자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노후생활이 행복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국가에서 책임을 지는 것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의 노고와 국가에 대한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