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바른미래당전북도당위원장, 설 명절 인사

2019년도 전북도 예산 7조원, 새만금 예산 1조1천억 시대를 열었다/도민의 민생을 최우선적으로 챙기겠다

2019-02-03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정운천 바른미래당전북도당위원장이 전북도민에게 설명절 인사를 했다. 앞으로 바른미래당은 국회와 여야 정당들이 생산적인 정치, 경쟁하는 정치, 민생을 돌보는 정치를 펼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견제와 협치’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전북도민을 위해 기해년 새해에도 전북도민과 국민들의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국회를 개혁하는 데 매진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설명절 인사 전문>

전북도민 여러분 화목하고 즐거운 설 명절 되십시오.

지난해 바른미래당은 국회 제 3당으로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극한 대치에도 불구하고 국회를 생산적으로 운영하고 국민 여러분의 민생현안을 챙기는 데 주력해왔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인해 과거 양당정치 때와는 다르게 국회가 소모적인 정쟁으로 소용돌이치다가도 다시 정상을 회복하는 과정을 국민들께서 지켜봤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바른미래당은 가장 먼저 국회 특활비(특별활동비) 폐지하는 데 앞장섰으며, 김관영 원내대표의 결단으로 인해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쌈짓돈처럼 써 오던 국회의원 특활비 60억원을 폐지하는 쾌거를 달성하였습니다. 아울러 정부부처에서 관행적으로 써 왔던 특활비를 재점검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 바른미래당은 국회와 여야 정당들이 생산적인 정치, 경쟁하는 정치, 민생을 돌보는 정치를 펼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견제와 협치’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올해 전라북도는 제가 전북 지역의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국회 예결위원회 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어 활동하였고, 여야 협상의 창구를 맡고 있는 김관영 원내대표와의 공동 노력으로 전라북도 예산 7조원, 새만금 예산 1조 1천억 시대를 열었습니다.

비록 미흡한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저희 바른미래당이 끈기 있게 여야정 협상을 통해 얻어낸 성과였습니다.

최근에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과 미래형 상용차 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더 낙후된 전북에 정부가 더 많은 배려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만, 전북도민들의 중요한 숙원사업을 하나를 매듭지었고,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주요한 축으로 전북이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합니다.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은 기해년 새해에도 전북도민과 국민들의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국회를 개혁하는 데 매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아울러 국회에 다당제를 정착시키고 민심 그대로가 반영되는 선거제도, 즉 연동형 비례대표제 관철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전북도민 여러분, 모두 즐겁고 안전한 귀성길이 되시고, 행복한 설 명절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