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인 위한 아트아카데미 개설

미술과 기업 간 아트콜라보레이션 활성화 주력

2019-02-02     김태훈 기자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글로벌 아트문화시대를 맞이해 미술인들을 위한 아카데미가 개설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작품성은 높으나 판로를 찾지 못해 고생하는 미술인들을 위한 아트아카데미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에드라 사옥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한국미술경영연구소 김윤섭 소장(숙명여대 겸임교수)은 “문화대통령이 나올 시대에 최고의 조각가 및 예술가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플랫폼 아트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존의 작품과 세계관을 뛰어넘는 뱅크시 같은 창조적인 작가가 많이 탄생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아트아카데미를 개설한 김혜정 관장은 홍대 미대를 나온 후 입시미술학원장을 16년간 역임하고, 지난 2007년 홍익갤러리를 오픈하고, 삼청동 원에이치컬러리 관장을 동시에 역임했다.

최근 홍익갤러리 홍익과 에드라를 통합한 히아아카데미를 개설한 김 관장은 작가들의 전문성에 시대적 트렌드를 더해 글로벌 메이저 작품으로 창조하고, 기업과 아트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서로 간 상생을 이끌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