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 성료

2019-02-01     김성민 기자

- 고재경∙최명일 회장, 김인중 대표이사를 비롯 내외빈 100여명 참석

- 김인중 대표이사 “새로운 도전과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실” 소감 밝혀

- 상장 첫날 시초가 30,350원으로 거래시작, 최고 39,350원 상한가 기록

- 시가총액 1800억원 형성, 코스닥시장 300위권 내 진입성공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노랑풍선(대표이사 김인중)이 지난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랑풍선 상장기념식에는 노랑풍선 고재경∙최명일 회장, 김인중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주관사, 코스닥협회, IR협의회, 거래소 관계자 등 내 외빈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기업소개 및 홍보동영상 상영, 상장계약서 서명, 매매개시 확인, 상장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노랑풍선 김인중 대표이사는 상장기념식에서 “오늘 노랑풍선의 상장은 임직원 모두에게 매우 뜻 깊고 감격스러운 날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고 자부하는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실” 이라고 밝히며  “노랑풍선은 상장을 계기로 혁신의 DNA로 대한민국 여행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IT여행사가 되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랑풍선 코스닥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 20,000원보다 50% 이상 상승한 30,350원으로 매매거래를 시작하였으며 오후 2시 45분 현재 시초가 대비 28% 상승한 39,350원을 기록하며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공모가와 비교하면 97% 웃도는 수준이다. 시가총액 역시 1800억원으로 형성되며 코스닥시장 300위권 내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여행업계에서 13년만에 코스닥상장에 성공한 노랑풍선은 지난 15~1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 결과에서 경쟁률이 무려 978.4대 1에 달했다. 공모가 역시 희망 밴드(1만5500~1만9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